어떤 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르면 내년 3월 출국을 계획하고 있던 사람입니다.

가을 결혼을 한 뒤, 남편과 함께 출국할 예정이라서, 다소 많은 질문거리가 있었어요!

비자부터 입시, 어학원, 등등

질문을 게시한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왔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전화로 다 안내해주시는데,

그저 순조롭기만 할거라고 생각했던 제 계획에 찬물(?)을 끼얹는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사실 만만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ㅋㅋㅋ 겁을 먹기도 했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우선 언어 부분에서 크게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요!

한국에서 나름대로 시간도 돈도 투자해서 독일어를 준비했기 때문에,

현지에서 큰 무리는 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조언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계획을 다시 하게될 것 같아요,

사실 이민까지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변수래도 사실 큰 상관이 없다보니

여러모로 픽스해둔 것이 몇 가지 없었어서,

상담 받는 동안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만들어야만 했어서, 상담원께 죄송한 부분도 많았어요

무료로 상담해주시는 건데 이렇게까지 친절하실 수도 있나 할 만큼 유익했어요!

약 40분여 통화하면서 상담을 진행했어요,

유학원을 고려하고 있던 사람으로서, 더욱 여기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다음 번에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방문 상담을 예약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