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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비스 후기 ]   숙소와 기타 행정서비스 이용 후기  [1]
아이디 7so7*

독일에 오기 전 미리 집을 구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던 중에 제이클래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홈페이지가 매우 잘되어있어 숙소뿐만 아니라 입시, 독일 생활 정보를 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곧바로 서울 본사 상담을 예약을 잡아서 2월에 직접 서울에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본사 직원분께서 각종 정보가 가득한 서류를 준비해주셨고, 짧지 않은 시간동안 현실적인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챙겨주신 각종 정보가 담긴 서류들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울 본사에서 상담을 토대로 더욱 신뢰가 생겨 곧바로 제이클래식 유료회원으로 가입하고 숙소를 신청했습니다. 숙소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유료회원으로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각종 입시, 독일 생활의 전반적인 게시글을 열람했습니다. 각종 부가적인 행정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독일행을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1순위로 생각하던 숙소를 배정받았습니다. 베를린 중심가가 아닌 외곽지역인데도 불구하고(B구역) 동네가 고요하고, 주변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어 숙소 생활에 전반적으로 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하루가 멀다하고 제이클래식을 통해 미리 집을 구한 것이 너무나도 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오기 전에 혼자서 집을 구하는 여러 후기를 보았습니다. 짧으면 3주 길면 2달까지 집을 못 구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와서 직접 느낀 것은 확실히 베를린 집 가격이 많이 올라 집을 구하는 것이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산 기분이라고 하면 맞을까요. 온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타국에 있다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 도착 후 숙소 관련 OT 때 직원분께서 '한국이랑 비교하는 순간 끝도 없이 힘들어진다.' 이와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독일 택배 문제로 힘들어서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정신을 가다듬고 있었는데 OT 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한국의 행정 서비스와는 달리 독일은 느리고 무슨 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불평불만을 한다면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는 것은 시간문제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냐에 따라 독일 생활의 시작이 '모 아니면 도가 될 수 있겠구나.' 정신을 바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 서비스 외에도 안멜둥, 계좌개설, 휴대폰, 인터넷 기타 행정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관련 게시글과  댓글로 현 진행상황을 알려주셔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벌써 한 달이 지났고 마지막으로 인터넷 개통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정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 써주시는 제이클래식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힙니다. 타국에서 이렇게 위로받기 쉽지 않은데 덕분에 독일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