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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비스 후기 ]   베를린 7주차  [1]
아이디 ses4*

제가 말주변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벌써부터 어떻게 써야할지 걱정되네요^^

지금 베를린생활 7주차 링스레벤에 살고있습니다.

오늘부로 인터넷도 완료되어 7주만에 노트북을 사용해봅니다.ㅎㅎㅎ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벌써 7주나 되었네요~

숙소 들어오자마자 정말 혼자란 생각에 많이 두렵고 무서웠지만 그럴새도 없이 할일들이 몰아쳤어요.

오티, 어학원, 생필품 등등등

그중 Einzugsprotokoll 작성이 제일 첫 멘붕이었죠..

종이는 받았는데 해석도 안되고 독일어도 안되고 어찌저찌 이틀만에 작성해서 내자마자 이틀을 뻗었어요~ㅎㅎ

학원가서 2차 멘붕도오고 인종차별도 받아보고 길도 잃어보고 아주 난리부르스였지만

다 경험이라고 생각했고 특히 오티가 정말 유용한 시간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확실히 독일현지에 지사가 있다보니 한국에서 상담받을 때보다 더 디테일하게 알려주셨고

4시간을 넘기는 시간이었지만 버릴내용 없고 도움되는 말이 많아네요.

안멜둥, 은행계좌개설, 어학원, 인터넷신청 등등 독일어 초보인 저에겐 정말 신청하기 전부터 무서운

이름들이지만 제이클래식 덕분에 정말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인터넷 설치까지 3개월은 걸린다던데 저는 7주만에 인터넷 설치까지 거의 모든걸

완벽하게 성공했네요.

아직도 자잘하게 해야할 것들이 많지만 큼지막한 문제들이 거의 해결되어 이제야 숨통이 좀 트입니다~

제가 독일 오기전 거의 10군데의 유학원, 어학원 등에 상담을 받아본 사람으로서 이 말 꼭 명심하세요.

사기 정말 많아요. 오기전에 열심히 정보수집해서 상담받으세요.

상담 받아보면 대충 견적 나와요.

이 사람이 나보다 무지하구나, 사기구나 등등

그러니까 최대한 많은곳에 상담 다녀보고 상담 가기전에 어느정도는 정보수집하고 가세요. (필수!!-)

음... 무튼 지금까지 큰 탈없이 지내고 있음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아무것도 모른체 혼자 떡하니 와버렸다면 벌써 포기했을거란 생각이 확실히 드네요!!^^

그래서 제이클래식에 많이 고마워요.

상담해주신 분들!! 물론 직업이긴 하지만 독일생활 선배로서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제가 추후에 하고자하는 부분에대해  정보와 격려도 고맙습니다.

더 길고 자세히 쓰고 싶지만 그럼 하염없이 길어질 것 같아 이만하겠습니다..ㅠㅠㅠ

나중에 조금 더 시간이 지나서 여유가 생기면 다시한번 글 올릴게요!!!

제이클래식 여러분 화이팅하시구여~ 꾸리꾸리한 날씨지만 항상 웃는날만 있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