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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녕하세요. 쿨베벡 숙소 5개월 차 후기입니다!!
아이디 gree*
안녕하세요. 처음에 독일에 와서 두달동안 집 못구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제이클래식에서 상담한 결과 여러 숙소 중에 바로 월초에 바로 입주 가능한 쿨베벡이라는 숙소를 추천 받았습니다.

다른 숙소들과 비교해볼때 가장 싼 가격이라 퀄리티가 다른 숙소보다 떨어지나 걱정을 했었고 다른 숙소를 고를까 고민이 많이 됐지만 되도록 빨리 개인 거주공간이 필요해서 쿨베벡을 선택 했습니다.

입주해보니 입주 전에 걱정을 왜 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만족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레베와 터키시 마트 뿐 아니라 레베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페니, 네토, 에데카뿐 아니라 우체국, 약국도 있어서 필요한 것 다 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집 오는 길에 있는 슈판다우 우반 역 안에 아시아나 마트도 있어서 한국 음식 재료도 다 살 수 있어요.

그리고 버스타고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슈판다우 아카덴과 20분정도 떨어진 이케아에서 마트에서 안 파는 것들 몇 가지 외엔 저렴하게 다 구입할 수 있습니다ㅎㅎ

아파트도 시끄럽지 않을까 그리고 밤에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굉장히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입니다.

방에 수납공간도 많아서 여러가지 물건들 넣어도 남아 도는데다 방도 춥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난방 굉장히 잘 나오고 뜨거운 물도 너무 잘 나와서 집에서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있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1층에 있는 하우스 마이스터에게 코인 사서 공동 세탁기 써봤는데 빨래도 굉장히 잘 되고요.

방에는 베란다도 따로 있어서 거기서 경치도 구경 할 수 있고 커튼도 이중으로 칠 수 있어서 치면 안이 전혀 안 보이는데다 햇빛도 거의 들어오지 않아서 숙면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제가 느낀 바로는 쿨베벡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다른 숙소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집 앞에 있는 호수 공원도 너무 좋아서 산책하고 운동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집 앞에 케밥집이 하나 있는데, 베를린에서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새벽 2시에 문 닫을때까지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베를린 내에서 먹어본 케밥 중 제일 푸짐하고 제일 맛있습니다!!

케밥 외에도 커리 부어스트, 감자튀김, 훈제 치킨등등 모두 다 맛이 끝내 줍니다!! (입주 후에 직접 드셔보세요!!^^)

그리고 그 앞에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있는데 파스타와 피자가 양이 많고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데다 엄청 맛있습니다. 파스타와 피자가 5-6유로밖에 안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제가 거의 가게 끝나기 전에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파스타를 직접 요리 해주실만큼 친절하십니다.

쿨베벡 숙소가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이 곳이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어디 나가기가 좀 멀다는 점인데 그래도 그 단점 한 가지에 비하면 장점이 워낙 많아서 저는 아마 베를린을 떠나기 전에는 다른 곳으로 이사 못 할 것 같습니다.

베를린에서 제가 두 달동안 해결 하지 못한 숙소 문제를 잘 해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