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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 비자받고 늦은 후기 올립니다
아이디 olov*
독일로 유학을 결정한 후 가장 걱정은 유학원을 정하는 것이었다.

여기 오기 6개월 전에 다른 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은 후 걱정이 더 커졌다.

상담을 받고서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걱정이 더 많아져서 고민을 좀 하다가 본격적으로 인터넷을 뒤져서 찾은 곳이 제이클래식이었다.

일단 전화통화를 한 후 강남 사무실에 예약 후 상담을 마쳤는데, 모든 걱정이 싹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모든 절차나 내용 등을 이해하기 편하도록 설명해주시고,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뭐랄까 제이클래식만 의지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가 유학원을 결정하기 위해 고려해야 했던 것은 다음 4가지였다.각 항목마다 여기 와서 보고 느끼고 겪었던 것을 바탕으로 적어본다.

1.믿을 수 있을까? 출국 전에 이루어져야 할 일들을 제이클래식은 진행상황을 늘 게시판에 올려주고 문자메세지를 줘서 정말 개인적인 시간을 그리 많이 들이지 않고서도 해 낼 수 있었다.
진행상황을 항상 확실하게 내용으로 정리해주시고, 답변에 충실히 답해주시고, 글로 어렵다 판단되시면 전화를 주셔서 길게길게 원하는 내용 충분히 설명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불안함이 하나도 없었다.
숙소는 현재 링스레벤 2인실에 있는데, 여기 홈페이지 사진과 실제가 같다. 절대 연출한 사진이 아님을 첫날 숙소에 들어오는 순간 알았다.
모든 숙소들을 시시각각 변할때마다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을거라고 내심 걱정도 좀 하면서 온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거의 같다. 다른 숙소는 안 가봐서 모르겠다.
우리 앞집에 한국 유학생 한 명이 비슷한 시기에 입주를 했는데, 복도에서 만나서 인사를 하면서 하는 말이 자신은 독일에 온 지 5개월째에 여기 숙소를 제이클래식을 통해서 들어오게되었다고 하면서, 4개월동안 숙소를 못 구해서 여기저기 헤매다가 도저히 안돼서 제이클래식 이야기를 듣고 의뢰를 해서 입주하게 되었다고 말하는데 속으로 우리가 참 잘했구나 싶어 뿌듯하기도 했다.
독일에서 집을 구하는게 어렵다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그런걸 겪은 학생의 말을 들으니 실감이 났다.

2.가격은 비싸지 않을까?
만약 유학 절차를 몇년에 한번씩이라도 평생 해나가야 할 것이라면 스스로 해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무언가 잘못 처리되었을 때 받아야 하는 스트레스 등등...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면 그게 더 나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우선 유학원을 찾았다.

초기 상담도 좋았지만, 가격은 더 만족이었다.
우리 어학원에 어떤 학생이 혼자 와서 모든 처리를 다 하면서 숙소를 잘못 구해서 엄청 후회하고 있다.
보증금을 떼이는 문제에서부터, 쯔비센 들어갔다가 손해본 경우 등 실제로 여기와서 들어보니 만만치 않게 많다.
이에 비하면 제이클래식의 서비스 비용은 내가 생각하기에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판단이 되었다.
계좌 만드는거 거절당해서 다른 지점에 약속 잡고 떨면서 가는 유학원 같은 반 학생을 보니, 제이클래식에 다시 한 번 고마웠다.
물론 한 번에 잘 되는 경우도 많겠지만 언어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 거고, 은행직원이 모두 같은 사람은 아니므로 발생하는 케이스는 다 상황마다 가능한 거라고 본다.

3.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 지원이 될까?
내가 원했던 것은 바라는 모든 것을 다 해줄 수 있는 유학원이어야 했다.
출국전서비스부터 출국후 독일에 입국해서 내가 규칙적으로 어학원을 다니고 비자를 받을 때까지의 지원말이다.
최소 6주에서 길게는 3달까지 걸리게 되는 이 일련의 신고, 가입, 개설, 신청, 발급 등등의 것들 모두가 유학원에서 서비스가 되면 나는 공부만 전념해서 학교를 들어갈 수 있는 시점을 좀 앞당길 수 있다면, 유학원서비스 비용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와서 살다보니 참 많은 것들을 한 것 같다.

4.현지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지원받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현지에 와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개인적으로 대처를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 등에 대해서 의논을 하거나 묻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든든한 정신적인 버팀목이 될테니까.실제로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일이란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사소한 습관이 엄청난 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보험을 들듯이 유학원을 선택하자는 생각에서 고려한 사항이었다.
제이클래식은 독일현지에 사무소가 있어서 이 또한 나의 선택에 부합했다.
탁월한 선택이었다.길게 이야기를 쓰기는 좀 그렇지만 열쇠사건이 다시 떠오른다. 오늘 2년 비자를 받고나서, 미뤄왔던 후기를 적어본다.

아마도 내가 인터넷을 통해서 옷을 사고 구두를 사고, 책을 산 후 후기를 적어본 기억은 없는듯하다.
물건이 맘에 들고 좋아도 귀찮아서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오늘은 진정 너무 고마운 마음이 들어서 후기를 저절로 쓰게 되었다.

한국에서 처럼 편안하게 6주 정도 생활했던 건 모두 제이클래식 덕분이었다. 사장님, 실장님, 부장님, 과장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