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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음대에 입학하고 유학생활을 시작하기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갖추어야 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한국에서 독일유학시 생각하는 첫번째로 실기준비와 렛슨준비 독일에서의 교수 콘탁등,공부하고자 하는 전공의 기술적인부분과 학교진학전 학업준비에 관해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한국에서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서 독일로 오느냐 하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독일의 대학에서 요구하는 입시곡목은 따로 정해져 있는 몇군데 음악대학을 제외하고는 시대별,또는 장르별 한곡씩, 또 기술적인 테크닉을 보여줄수 있는 에튜드 하나정도를 입시곡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쉽게 첼로를 예로 든다면 에튜드 포퍼중 1곡 , 바하 모음곡중 한곡, 낭만곡 (소나타,또는 콘체르토) 중 한곡, 현대또는 근대곡 한곡(드뷔시 까지. 정도) 대부분 독일에서 곡명을 정할때는 전악장을 전제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와같은곡을 전곡모두 연주했을때 길게는 1시간도 넘는다는 계산이 나오게됩니다 그럼 실질적으로 이 많은곡들을 입시때 모두 연주해야 하는가? 대답은 다 연주할수 있어야 한다가 정답입니다 , 하지만 이곡을 입시때 완벽하게 다 듣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입시곡중 한 악장씩만 준비해도 입시를 치루는데에는 별 무리가 없었지만 요즘은 교수님들이 한곡중 마음에 드는 악장을 골라 지목해 연주하도록 시키기도 합니다 .때문에 모든악장을 완벽히 준비할수 없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연주할수 있게끔은 준비해야만 합니다 입시때 처음곡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곡을 선택해서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얼만큼 끊기거나 틀리지 않고 연주하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학생이 최선을 다했을 때 얼마만큼의 연주를 할수 있느냐가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학생이 가장 자신이 있게 연주하는 곡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입시때 교수님들께서 무슨곡을 첫번째로 하기 원하느냐고 질문을 합니다.)설령 두번째곡이 조금 실수가 있었다 해도 처음곡을 정말 완벽하게 연주했다면 두번째 곡또한 최선을 다했을 때 처음곡처럼 할수있다는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생각하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다른악장에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교수님이 다른 악장을 지목하여 연주를 요구 했을 때 전혀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이곡도 최선을 다하면 첫곡 처럼 할수 있겠지 ,라는 생각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입시를 준비할 때 자신있는곡 한곡 정도는 정말 훌륭히 연주할수 있을만큼 공부하고 준비 해오되 다른곡에 대해서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욕심을 부려 4 곡 모두를 완벽히 준비하려고 교수 콘탁때까지 한곡도 제대로 연주할수 있는 기량을 채우지 못한다면 이또한 잘못된 준비가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4곡을 완벽히 준비하려다 다 준비되지도 않은채 교수를 콘탁했다가입시곡을 바꾸자는 교수님의 제안이라도 받게 될 경우 낭패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는 실제로 자주 발생되는 일이며 한국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음대생에게는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므로 항상 염두에두시는 것이 좋습니다.독일유학을 계획중인 유학준비생에게 J KLASSIK 의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