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다니고 있고 4개월을 다니면 A2.1를 끝내는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독일어를 전혀 배우지 않고
오게되어서 처음에는 매우 고생했습니다.
영어 알파벳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 사람들은
그 외 나라 사람들에 비해 독일어 습득 능력이
상대적으로 빠름을 느낍니다
하지만 꾸준히 공부하고 매일 내주는 많지않은 숙제를
매일 해나아감으로써 반 친구들과 이제 독일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저는 영어도 못하거든요.
선생님께서는 천천히 그리고 알아들을수있게 재차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한국인 비율은 전체 12-13명중 2-5명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느낀 단점이 하나 있는데 유독 수업을 못따라오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공부를 더하라거나
또는 한단계 낮은 반으로 옮겨라 할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고 오직 본인이 느끼고 반을 옮기거나 공부를
해야한다는것입니다.
학원은 돈을 받았기때문에 학생의 결정에 따른다는것이지요
학생이 수업에 따라올 수 없다면 선생님의 권한으로
다른반으로 옮길수 없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고
그로인한 피해는 그 친구가 A1에 해당하는 질문을 함으로
수업의 흐름을 끊고 읽기 시간에도 A1해당하는 단어 또한
읽지못하며 그로인해 지체되는 1분1초의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수업료가 저렴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 값어치만큼
학원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