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istory

최근 본 정보

이전
다음

J KLASSIK

사이드메뉴

유학정보

HOME유학정보유학정보

[입시] 음대, 미대도 성적이 중요한가요?  중급 0  


독일유학 정보를 조사하다 보면, 가장 먼저 "독일대학 지원자격"에 대해 듣게 됩니다.

일반고나 예고, 수능 4.4등급, 언수탐 각 5등급에 같은 계열로만 지원할 수 있고..

등의 지원자격이죠.
 

그렇다면 과연 음대, 미대 지원자들에게 적용되는 걸까요?

답은 전공에 따라 그럴 수도 있다 입니다.


음대, 미대도 독일대학이니까 원칙적으로 위 지원자격을 충족해야 합니다.

다만, 뛰어난 실기능력이 있을 경우 지원자격이 부족하더라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예외규정이 있을 뿐이죠.


독일음대 중 성악, 기악, 작곡, 지휘 등 실기시험을 치는 전공이라면,

일반적으로 만 16세 이상, 고1만 마치면 지원이 가능한 편입니다.

따라서 독일대학 지원자격에서 따지는 성적, 과목 등에 대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거죠.


독일미대 중 순수미술의 경우 역시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상 고졸이면 지원이 가능한 편입니다.

수능 조건이 충족이 안되더라도 뛰어난 실기능력이 있다면 입학이 가능한 편이죠.
 

하지만 일반적인 지원자격이 있는 경우에 비해 실기시험 커트라인이 상대적으로 높아져서

실기를 좀 더 잘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긴 합니다.

또한 드물긴 해도 순수쪽에도 반드시 일반적인 지원자격이 필요하다고 하는 학교, 전공도

있을 수 있으니 모든 대학이 그렇다고 말할 순 없습니다.


독일미대 중 디자인의 경우 순수미술에 비하면 일반적인 지원자격을 더 따져 묻는 분위기입니다.

디자인에서의 뛰어난 실기능력이란 순수미술같은 개인의 천재적인 창의력이 아니라

일반적인 교양이나 공학적인 지식, 현장경험을 토대로 한 실기능력이라고 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데요.


실기시험에 합격했더라도 최종 등록에서 스튜디엔콜렉을 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던걸 보면,

지원자격이 있어야 좀 더 안전한 듯 합니다.


학교마다 학과마다 입시요강이 판이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음대, 미대 입시에서 학교 성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일반적인 지원자격이 있는지 여부는 디자인의 경우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이나 순수미술 실기쪽은 성적이 나쁘거나 일반적인 지원자격이 없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는 편이고, 전공실기실력이나 독일어 공부에 주로 힘쓰면 된다고 안내드릴 수 있겠습니다.

정보를 보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