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년 겨울학기에 독일대학 신입생 숫자가 2백 8십 5만명으로 전년 대비 1.5% 상승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독일 대학은 흔히 입학은 쉬운데, 졸업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아래에서 독일 대학 진학율 및 졸업율을 확인하세요.

1. 독일대학 지원자격(Abitur) 취득율

독일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필요한 "일반적인 지원자격(abitur)"을 취득한 학생들의 비율은 2000년대 초반 40% 내외를 유지하던 수준에서 2010년 이후 60% 가까이 치솟다가 최근 들어 다시 50%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2. 대학진학율

아비투어를 취득한 대부분이 늦든 빠르든 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3. 대학 졸업률

독일대학의 졸업률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2000년대 초반에 비해 10% 가량 상승하였습니다.

4. 정규학기 내 졸업률

학사는 보통 3년~3.5년(음대는 보통 4년), 석사는 보통 2년이 많은 편입니다.

학사 과정의 정규학기 내 졸업률은 50%를 좀 밑돌지만, 정규학기가 지난 후 1년 내에 졸업하는 비율은 84%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석사과정의 경우 정규학기 내 졸업이 학사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정규학기가 지난 후 1년 내에 졸업하는 비율은 87% 수준으로 학사와 비슷한 편입니다.

아래에 언급된 전공에 한해, 학석사 모두 공학이 타 전공에 비해 졸업률이 낮은 편입니다.

(출처: wikipedia, hochschulen auf einen Blick ausgabe 2016, Datenportal vom Bundesminiserium für Bildung und Fors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