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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네벤코스텐(Nebenkosten) 에 대해서  중급 0  


독일에서 집을 구하면서 월세를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칼트미테(Kaltmiete)나 밤미테(Warmmiete)로 나눠져 있으며, 이 외에도 다른 항목을 접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네벤코스텐(Nebenkosten)이라는 항목입니다.

 

네벤코스텐(Nebenkosten) 이란?

숙소의 월세 외에 주택의 크고 작은 부분에 대한 관리비를 말합니다.

수도 및 배수관리, 난방비, 계단이나 현관 복도의 전기 및 청소, 쓰레기 처리, 집 앞 청소, 정원 관리, 굴뚝, 기본적인 방역, TV 안테나, 그리고 엘리베니터가

있을 경우에는 이 사용료 등의 요금이 모두 이 네벤코스텐(Nebenkosten)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전기세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독일의 주택은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는 다세대 주택(Wohnung)이나 빌라, 한~두 가정이 사는 하우스, 그리고 아파트먼트 등 여러 형태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숙소에 따라 네벤코스텐(Nebenkosten)이 조금씩 다르게 측정되기도 하고, 내역도 조금씩 다릅니다.

한국과 비교할 때장 큰 차이점은 비용의 납부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매월 자기가 사용한 만큼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그에 비해 독일에서는 일반적으로 1년의 평균 사용량을 측정해서 일정금액을 매월 납부합니다. 그런데 이 1년 평균 사용량의 측정이 집 주인 또는 회사가

일반적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꼭 평균금액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실제 거주하고 있는 사람에 따라 덜 사용할 수도,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겠지요.

만약 매월 납부했더니 금액, 즉 평균 사용량보다 적은 수치라면 이미 납부한 금액에서 그 차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더 많은 양을 사용했다면 추후 추가비용을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나흐잘룽(Nachzahlung)이라 하며, 이에대한 안내는 다음 해 초~중순경 우편으로 받게 됩니다.

                                                                                                                  !  참고

                                                                                                                   >> 나흐잘룽(Nachzahlung)이란?

                                                                                                                   >> 네벤코스텐(Nebenkosten)을 줄일 수 있는 팁 !!

 

간혹 이런 내용을 모르는 외국인에게 숙소를 임대하면서 의도적으로 적은 네벤코스텐(Nebenkosten)으로 월세가 저렴하게 보이게 하고

추후 많은 돈을 추가로 내게 하는 경우가 독일 현지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을 구하면서 월세를 볼 때 반드시 주의 깊게 네벤코스텐(Nebenkosten)을 보아야 합니다.

 

한국사람의 경우 난방비와 물을 많이 쓰는편이라 일반적인 독일사람의 사용량과 비교할 때 추후 추가비용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네벤코스텐(Nebenkosten)이나 나흐잘룽(Nachzahlung)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유학 초기에 자유롭게 난방이나 물을 많이 쓰게 되고,

그로 인해 적게는 4~500유로부터 많게는 수 천유로까지 정산해야 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네벤코스텐(Nebenkosten)의 포함내역을 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간혹 오래된 집 또는 중앙난방이 아닌 개별 난방일 경우, 난방 부분이 네벤코스텐(Nebenkosten)에 포함되지 않고 전기로 이루어진다거나 개별 가스 난방일

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네벤코스텐(Nebenkosten)에 난방비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그 도시 전기회사나 가스회사에 따로 신청해서

별도로 납부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도 네벤코스텐(Nebenkosten)을 정산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매월 해당회사에 일정금액을 납부하고 추후 정산하는 식입니다.

 

보통 1일 원룸일 경우, 전기세는 매월 30~50유로 정도이지만 가스 난방이라면 추가적으로 50~100 유로까지도 더 내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월세에 네벤코스텐(Nebenkosten)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금액이 너무 낮을 경우, 중앙난방인지 개별난방인지 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네벤코스텐(Nebenkosten)의 추가정산 없이 전기세 까지 모든 사용량이 월세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보통 살고 있는 집의 빈 방 하나를 임대하는 경우이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편입니다.

 

제이클래식에서 제공하고 있는 숙소의 경우 코스텐(Nebenkosten)이 완벽하게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월세 이외에 추가비용이 전혀 없는 경우이기 때문에 월세가 표기된 금액보다 훨씬 저렴할 뿐더러 독일 문화(물, 난방, 전기 등의 사용량)가 익숙하지 않은

유학 초년생들에게는 매우 안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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