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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 어학원, 한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중급 0  


 

독일어를 배우기 위해 독일까지 왔는데 가능한 한국 사람들과의 접촉은 피하고

최대한 외국 사람들하고만(?) 어울려서 독일어를 배우는 것에만 집중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어학원을 알아보며 무조건 한국 사람이 없는 곳만 찾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처음에는 한국인은 피해(?) 작은 시골마을이나 소도시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했지만 

조만간 다시 대도시로 이사 하기를 원하고 다급하게 숙소/어학원부터 비자관련 사항까지

제이클래식에 도움을 요청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즉, '한국 사람이 없는 곳'의 장·단을 둘 다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주제가 단순히 '어학원'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넓게 보면 유학 시작을 위한 도시 선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지만 

본 게시글을 통해서는 그 중 특별히 '어학원'과 관련된 사항에만 초점을 맞추어 안내드리겠습니다. 

 

 

 

어학원, 한국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어학원에 한국 사람이 한명도 없다면?!

 


· 장점

독일어든 영어든 의사소통 자체에 애로사항이 많은 유학생활 초기를 잘 견딘다면 어학에 상당히 빠른 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낯선 환경에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야성적으로 독일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이죠. 주위의 최소한 도움만으로(때로는 완벽하게 혼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에 익숙해질 수 있다면, 이후 학업이든 취업이든 독일 생활을 위한 

가장 중요한 역량을 준비하는 기회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 단점

ⅰ.

유학생활 초기에는 크든작든 한국인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프리페이드심카드 구입에서부터,

어학원, 또는 집주인과 불화가 생겼을 때 등 앞이 캄캄한 순간 '말'이 통한다는 것이 얼마나 절실한지는

그런 일을 겪어본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도와달라고 의지하는 것 까지 바라지도 않지만

'경험'을 공유해 줄 누군가가 없다는 것은 매우 답답한 상황입니다. 

 

ⅱ.

이러한 경험은 '친절한 집 주인'이나 '독일인 친구'에게서 나올 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맛있고 유명한 레스토랑이나 집 근처 슈퍼마켓 관련 정보는 들을 수 있겠지만 Ausländische Studenten을 위한 슈페어콘토가 뭔지,

외국인 유학생이(한국인이) 신청할 수 있는 비자는 뭐가 있는지, TestDaf시험준비를 위해서는 어느 학원이 좋은지 등은

나와 같은 처지에서 똑같은 고민을 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경험입니다. 외국 친구가 한국에와서 공부하려면

어떤 비자를 신청해야하는지, 혹은 한국어 학원이 어디 뭐가 있는지 우리가 전혀...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이런 정보를 위해 인터넷이나 SNS등을 뒤져가며 다른 지역에 사는 한국 유학생이 올린 글을 검색해 봐야하는, 

한국인을 피해 온 곳에서 거꾸로 한국인의 도움과 경험을 찾아야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죠. 

 

ⅲ.

참고로 유럽 학생들의 경우 독일어를 배우는데 (특별히 말하고 듣는 영역이) 한국인(아시아계)과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빠릅니다. 

한국인을 전혀 경험하지 못한 교사가 수업 시간에 한국 학생이 입을 꼭 다물고 고개만 끄덕이길래 성격이 좀 내성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달이 지나서야 한마디도 못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당황할 수밖에 없겠죠.

 

한국 학생에 대한 경험이 있는 어학원은 한국 학생들이 독일어를 배울 때 무엇을 가장 어려워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교사는 한국 학생히 특별히 어떤 영역을 빠르게 학습하고 어떤 영역이 특별이 더딘지 알고 있기 때문에

모자란 부분을 숙달시킬 수 있도록 적절하게 수업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독일유학, 거기에 있는 누군가도 나만큼 신중하게 선택했을 겁니다. 

한국인이 많이 몰리는 어학원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아예 없는 곳 또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무엇이든 극단적인 선택은 안 좋습니다. 

한국인이 너무 많은 곳도 독립적이고 효과적인 유학생활과 어학공부를 위해 피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한국인이 너무 없는 곳도 어학원의 수업 환경을 비롯한 생활여건을 분명 따져봐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결론은, 어학원을 고를 때 한국인이 있느냐 없느냐 보다 더 중요한 요소를 놓쳐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학원 선정에 앞서서 유학을 시작할 도시를 결정하는 도시선정, 비자발급, 어학원별 장점과 가격,

내가 원하는 어학수준까지 걸리는 기간 등...

 

아래링크된 게시글을 통해 독일유학 시작시 도시선정 기준과 어학원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기준 등을 참고해 주세요. 

 

 

☞ 독일유학 도시선정

☞ 비싼 어학원이 무조건 좋을까?

☞ 독일어는 얼마나 해야 잘할 수 있을까?

독일 현지에 본사가 있는 제이클래식은 독일에 첫발을 내딛는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유학생활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있으며 유학생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어학공부,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제이클래식을 통해 독일 전 지역 70개 이상의 어학원과 연계된 무료상담을 받으시고 무료로 어학원 등록 대행서비스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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