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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독일 집 열쇠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중급 0  


독일에서의 장기 체류를 위해 집을 구할 때 여러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무사히 계약이 체결되었다면 최종 단계인 집 열쇠를 받아야 합니다.

열쇠는 한국에서처럼 직접 받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수령하기도 합니다.

열쇠를 바로 주지 않는다고 해서 사기를 당한 건 아닌지 염려와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과 독일의 또 다른 문화 차이인 열쇠 수령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람에게 직접 수령

한국에서도 집 계약을 하면 집 주인으로부터 열쇠를 받습니다.

독일에서도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열쇠를 받는데요, 실제 집 주인이 될 수도 있고, 부동산의 중계인이 될 수도 있고,

기숙사의 경우에는 행정기관(Verwaltung)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 주택을, 부동산을 통해 계약했다면 중계인이나 집 주인을 통해 직접 열쇠를 수령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학교 또는 사설 기숙사에 입주할 예정이라면 계약과 동시에 열쇠를 수령하지 않는 편입니다.

현지 또는 다른 도시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및 결제 그리고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환학생으로 독일에 오게 될 경우에도 한국에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 및 계약을 하게 될겁니다.

이 경우에는 우편으로 열쇠를 전달하지 않습니다.

( * 독일에서는 우편 사고의 우려로 인해 집 열쇠는 절대, 어떤 경우에도 우편으로 전달하지 않습니다.)

입주 1~2일 전 혹은 입주 당일에 기숙사의 계약 및 관리를 담당하는 행정기관(Verwaltung)을 방문하여 담당자로부터 열쇠를 직접 수령하는 편입니다.

 

     2. 열쇠함을 통해 수령

한국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이지만, 독일에서는 아파트먼트나 펜션 등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방법입니다.

이는 직접 누군가에게 열쇠를 받는 것이 아니라 집 현관 또는 숙소 입구에 설치된 열쇠함에서 본인이 직접 열쇠를 꺼내 입주를 하는 방식인데요, 이 열쇠함은 지정된 비밀번호로만 열 수가 있어 아무나 열 수 없습니다.

즉, 열쇠를 넣는 숙소측 관리인과 열쇠를 꺼내는 입주자 본인만 열 수 있는거죠.

 

독일의 아파트먼트로 계약을 해 입주를 하실 예정이라면, 주택회사로부터 입주 전 열쇠함의 비밀번호를 전달받게 됩니다.

(모든 아파트먼트가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이 비밀번호를 받기 위해서는 언제쯤 입주를 하실지 미리 알리셔야 입주일정에 맞춰 정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열쇠함에 비밀번호가 걸려있어 아무나 열 수 없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열쇠함 파손 및 열쇠 분실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오랜 시간동안 열쇠를 넣어두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주일보다 빨라도 3~4일 전쯤에서야 연락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schlüsseltresor

) 제이클래식을 통해 계약을 있는 베를리노보 아파트의 열쇠함

 

아파트먼트의 경우는 위 사진처럼 세대수가 많은 곳은 열쇠함의 수가 많은 편입니다.

전달받은 비밀번호를 숫자판에 입력을 하면 해당 열쇠함이 열리며, 그 안에 놓여있는 열쇠를 가지고 입주를 하시면 됩니다.

 

이에 비해 독일의 숙박업소(Pension 또는 Ferienwohnung)에서는 입구에 하나의 열쇠함을 두는 편입니다.

이런 곳은 숙박업소 담당자의 근무시간이 아닌 밤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 체크인을 하고자 할 때 열쇠함을 사용하게 됩니다.

예약이 완료가 되고 입주시점을 전달한다면 업체로부터 열쇠수령 방법과 열쇠함의 비밀번호를 받게 될겁니다.

 

 

독일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한국과 다른 점들이 많습니다.

열쇠를 수령하는 방법도 다르지만 사용 및 관리하는 방법도 한국보다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아래의 열쇠관련 정보도 참고해 보세요 !!

 

>> 독일 숙소의 일반적인 열쇠 사용법

>> 열쇠를 분실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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