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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생활] 이사할 때 늘 신경 쓰이는 주소변경, 우체국 맡기세요 !!  중급 0  


독일에서 이사를 하게 되면 관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주소를 직접 변경을 해야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일에서는 각 기관별로 전산처리가 더디기 때문에 직접 서둘러 변경을 하는 편이 더 빠를 때도 있습니다.

또한, 전 거주자의 우편물을 따로 받아서 보관해주지 않다 보니 중요한 우편물일 경우 분실이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독일 우체국에서는 주소변경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Nachsendeservice (우편물재배송서비스)

이사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삿짐 정리나 이사 비용만큼이나 중요한 우편물이 이사한 새 집으로 잘 도착할지 걱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대학 지원을 해 둔 상황이라면 더더욱 우편물이 잘 도착할지 불안할겁니다.

Nachsendeservice (우편물재배송서비스)는 예전 집으로 도착하는 우편물을 새로 이사간 집으로 우편물을 전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비용이 들긴 하지만 은행이나 학교 등 중요한 우편물을 안전하게 받기 위해서는 소정의 비용이 드는 게 아깝지는 않을 겁니다.

최소 6개월~ 24개월(2년)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기간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우편물을 새로운 주소로 받고자 하는 날 보다 평일 기준 5일 전에는 신청해야 합니다. 

 

>> Umzugsmitteilung (이사통보서비스)

위 Nachsendeservice (우편물배송서비스) 서비스와 달리 무료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학교나 관청, 은행, 보험회사 등 주소가 등록되어 있는 곳으로 주소가 변경된 사실과 새로운 주소를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독일의 우체국 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청에서 주소이전신청(Ummeldung)이나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곳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 Lagerservice (우편물보관서비스)

이사 보다는 장기휴가 또는 장기출장으로 집을 오랫동안 비울 때 이용하기 용이한 서비스입니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고 있다 보면 우편함이 꽉 차게 될텐데요, 그렇게 되면 도착해야 할 우편물을 제대로 받을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우체국에서 내 우편물을 보관을 해 두고, 추후 한번에 가지고 올 수가 있답니다.

최소 한 달~ 최대 3개월까지 신청을 할 수가 있으며, 기간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주의 !!

독일에는 우체국 외에도 각 도시별 우편배송업체들이 있습니다. 

(예, 베를린 내 우편배송을 하는 PIN Mail AG 업체)

이런 업체가 배송을 하는 기관으로는  Nachsendeservice를 신청을 하시더라도 적용되지 않으니 관련 기관이나 업체에 직접 주소변경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은행의 경우 독일 외 타 국가(한국포함)로 이동 시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 및 해외주소로 변경요청을 하셔야 하니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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