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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독일 학생기숙사 소개 초급 0  


독일의 학생 기숙사에 대해서 안내해 드립니다.



학생기숙사

일반적으로 독일내 학생기숙사는 각 대학의 학생증을 가지고 있는 정식학생들만 신청가능한 곳과

사설어학원을 비롯한 어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사설 기숙사, 이렇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정식학생만을 위한 기숙사의 경우, 기숙사 관리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수 있습니다.

일단 대기자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기다리면 방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밖에 이미 기숙사에 입주해 살고 있는 학생이 이사를 가면서 다음 입주자를 직접 찾아 계약하는 경우가있습니다.

운이 좋아 이런 기회를 갖는다면 앞의 경우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이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의 개인적인 방 이전이 많을 경우, 대기자명단 자체가 없거나 유명무실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지런히 개인적으로 광고를 내고 다른 사람들의 광고를 살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숙사 원룸의 방구조를 살펴보면, 대략 방 1개 내부에 작은 취사시설(전기렌지, 냉장고, 개수대 등으로이뤄진 작은 씽크대)이 딸려 있고

변기와 샤워시설이 있는 욕실이 있습니다.

방크기는 보통 6평-9평 정도이며 이보다 작을 경우 취사시설이 방안에 없고 공동으로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학생기숙사 원룸의 평균적인 모습입니다.


 



(부엌이 없는 학생기숙사 원룸평면도)




(침대, 책상, 의자 등이 있는 학생기숙사의 방내부)


학생기숙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침대(침구류는 각자 본인이 준비), 책상, 의자, 옷장 등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점 역시 방을 고를때 주의깊게 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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