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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주별 인원제한학과  고급 0  


의학, 치의학, 약학, 수의학 등 4개 학과는 이른바 '전국적인 인원 제한학과'입니다.

쉽게 말하면 독일 전역에서 한해에 뽑는 신입생 수를 정해놓고 학교별로 할당한다는 얘기죠.

이외에도 주별로 인원제한을 하는 경우도 있고, 학교별로 자체적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대학들은 전공을 불문하고 모두 정원이 있는 반면,

독일 대학에는 인원제한없이 일정한 자격을 갖춘 모든 지원자들을 받아들이는 인원 비제한학과들도 존재합니다.

 

                                                                                                             ▷ 관련정보 링크 독일유학 개념정리 5: 인원제한학과(NC Wert)

 

아래 표는 독일의 주별 인원제한학과 비율입니다.

                                                                                                                                   ▷ 관련정보 링크 독일지도와 주별 유명대학 목록

 

전체 학과 중 인원을 제한하는 학과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함부르크입니다.

즉, 함부르크 대학으로 지원할 경우 예를 들어 뮌헨 대학(바이에른 주에 속함.)에 지원할 때보다

인원을 제한할 확률이 더 높다는 뜻입니다.

함부르크 다음으로 인원제한학과 비율이 높은 지역은 브레멘, 바덴-뷔르템베르크, 베를린,

니더작센, 자르란트 순입니다.

이 주들은 모두 독일 평균(전체의 42%)보다 높은 비율의 인원제한학과를 갖고 있습니다.

인원제한학과 비율이 독일 평균보다 낮은, 즉 20~30%대에 속하는 지역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머른, 튀링엔, 라인란트-팔츠, 작센-안할트, 작센, 슐레스비히-홀스타인, 바이에른, 헤센,

브란덴부르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역 등입니다.

 

아래는 2013/2014년 겨울학기 대비 2015/2016년 겨울학기 인원제한학과 비율 증감표입니다.

 

전년도에 비해 인원제한학과가 다소 늘어난 지역은 함부르크, 바덴-뷔르템베르크, 바이에른,

슐레스비히-홀스타인 등입니다.

그 외에 12개 주는 모두 인원제한학과 비율이 줄었습니다.

이 중 메클렌부르크-포어포머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작센 등이 특히 많이 줄었습니다.

독일 평균 인원제한학과 비율은 2013/14년 겨울학기 기준 45.5%에서 2015/2016년 겨울학기 기준 42%로

3.5%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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