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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독일어시험종류-DSH  고급 0  


독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독일어 시험 합격증입니다.

일반 종합대학은 말할 것도 없고, 음대, 미대 등 실기시험 위주의 전공자들도

독일에서 유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독일어 시험 합격증이나 최소한

독일어를 공부했다는 사실을 증명서로 제출해야 합니다.

독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요구하는 최소한의 자격 시험으로는

DSH와 Test-DaF 두 종류가 있습니다.(음대 등 일부 대학 및 전공 제외)

이 외에도 몇가지 유사한 수준의 증명서들

(예를 들면 괴테 ZOP, Telc C1, Kleines Deutsches Sprachdiplom (KDS),

Großes Deutsches Sprachdiplom (GDS), Sprachdiplom II der KMK 등)이 있지만,

한국 유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준비하여 칠 수 있는 시험은 위의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DSH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독일어시험 DSH란 무엇인가?

 

● 대학에서만 칠 수 있는 DSH

 

DSH는 독일 각 대학에서만 칠 수 있는 시험입니다.

최근 들어 대학에서 DSH 대신 Test-DaF만을 치거나 두 시험을 병행하는 대학들도 있지만,

DSH 시험을 대학 외 사설어학원이나 한국에서 칠 수는 없습니다.

응시자격은 원칙적으로 각 전공으로 바로 지원하여 입학허가

(쭐라숭, Zulassung)를 받은 학생들에 한하지만,

일부 이런 지원과정과 입학허가서 없이 DSH 시험에만 따로 응시할 수 있는 대학들도 있습니다.

또한 1년 중 9월경에 한번 치는 학교들이 많지만,

1년에 두 번, 많은 경우 6번~8번까지 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반면 시험 자체가 없는 대학들(예를 들면 베를린공대, 뮌헨공대 등)도 많으니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학부설어학코스없이 DSH만 치는 대학들의 경우 중급을 마친 B2 혹은 C1 합격증을

제출해야 시험자격을 주는 대학들이 많은 편입니다.

DSH 시험은 독일 전역에서 단 2회에 한하며, 최고 두 번을 응시해서 떨어지면

학교를 불문하고 더 이상 시험을 칠 수 없습니다.

DSH는 종합대학(Universtität)에서 치는 것으로 흔히 생각하지만

몇몇 응용과학대학(Fachhochschule)에서도 시험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응용과학대학 DSH에 응시할 경우 주의할 점은 이 합격증으로 일반 종합대학에 지원할 경우

거부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험에 한번 합격한 뒤 독일 어느 대학이나 안전하게 지원하려면 응용과학대학을 피하고

일반 종합대학에서 DSH 시험을 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거의 모든 대학들이 DSH 시험시 독일어사전 지참을 허용하고 있으며,

100~300유로까지 응시료를 받고 있습니다.

 

● DSH의 구성과 등급

 

DSH 시험은 읽기, 듣기, 쓰기(이상 필기시험), 말하기(구술면접시험) 등으로 나뉘며,

대학별, 전공별로 기준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필기시험과 구술시험 각각에서

67% 이상을 획득해야 합니다(DSH 2 이상).

57% 이상~67% 미만의 성적을 거두었을 경우 DSH1 등급을 획득하게 되는데,

학교별로 이런 학생들만을 위해 1, 2개월간의 짧은 시험준비반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베를린자유대학을 예로 들면,

1) 읽고 이해하기(Leseverstehen), 학문적 문장구성능력 테스트에서 4000~5500 단어 정도로

구성된 텍스트를 읽고 90분간 주어진 문제를 풀고

2) 듣고 이해하기(Hörverstehen) 부문에서 5500~7000 단어 정도로 구성된 텍스트를 듣고

50분간 주어진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상기 두 부문의 텍스트는 대략 A4 두세매 정도의 분량이며 텍스트 전체의 논지를 이해하여

요약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듣기텍스트는 들으면서 바로 모든 문장을 받아적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3) 작문(Textproduktion) 부문에서는 도표, 통계, 성명서, 인용문 등이 포함된 텍스트를 읽고

60분간 200자 내외로 자신만의 문장으로 텍스트를 설명하거나 의견을 서술해야 합니다.

상기 세 부문에서 합격한 학생들에 한해 구술면접시험이 실시됩니다.

구술시험은 총 20분간 진행되는데, 15분 전에 나누어 준 텍스트 혹은 도표를 보고

약 5분간 먼저 요약설명하고 의견을 말해야 하며, 이후 15분간 심사위원과 문답을 주고 받게 됩니다.

 

(※ 베를린자유대학 DSH 읽고 이해하기 텍스트, 시험문제해답 다운로드)

 

● Test-DaF와의 비교

 

Test-DaF와 비교하여 DSH가 더 쉽다는 사람도 있고, 더 어렵다는 학생들도 있지만

가장 다른 점은 목표로 하는 특정 대학 시험유형을 위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일 입국 후 평균 1년 정도 이 시험만 준비한다고 해도 여유있게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지금 쳐서 합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두려움을 가지고 시험에 응하게 됩니다.

상황이 이러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베를린의 사설어학원에서 DSH 시험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뮌헨대학에서 DSH 시험을 쳐야 한다면 보통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즉 DSH 시험준비를 사설어학원에서 한다 하더라도 가능한한 목표로 하는 대학이 있는 도시에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각 도시의 사설어학원 DSH 준비반에서는

그 도시에 있는 종합대학 DSH 시험유형에 맞추어 시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와 달리 Test-DaF는 어디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치든, 같은 날 같은 내용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이 시험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설어학원 안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기 때문에 DSH를 칠 때처럼

일부러 대학까지 이동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한국에서도 Test-DaF 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DSH 시험에 비해 시험일정이 많고, 자유로운 Test-DaF 시험의 특성상

요즘엔 DSH보다는 Test-DaF 시험을 더 많이 치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DSH 시험을 치고 있는 대학교와 대학부설어학원이 있기 때문에

물가, 숙소, 비자 등 어학하기에 좋은 도시를 우선 선택한 후

그 도시에 있는 어학원들의 장단점(ex. 수업료)을 비교하여

그 학원에서 준비할 수 있는 시험을 선택하여 치면 되는거죠.

어학시험을 치고 한 번에 합격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시험운이 안 좋아서

불합격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준비하지 않았던 시험종류라 하더라도 급하게

응시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유학생들에게 적합한 학원에서 공부하여 C1 이상의 수준을 갖추었다면,

사실 약간의 노력만 더한다면 Test-DaF 시험이든 DSH 시험이든 응시할 수준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이처럼 가끔 시험시기 때문에 두가지 시험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가능하기는 하지만 두배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만큼 단단히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어학준비가 독일유학의 첫걸음이자 가장 쉬운 과정임을 생각한다면

어렵다고만 생각할 수도 없겠습니다.

 

     ▷ 관련정보 링크 독일어시험종류-Test-D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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